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국내외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조치는 정치적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며, 다양한 계엄군 부대의 활동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요 계엄군 부대 리스트와 그들의 활동 및 정보입니다.
비상계엄 선포 배경
윤 대통령은 12월 3일 오후 11시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종북 세력 척결과 자유 헌정질서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야당의 탄핵 시도와 예산안 삭감 등을 내란 행위로 간주한 데 따른 조치였습니다.
그러나 이 선포는 여야 간 극심한 갈등을 유발하며,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법적 상황은 아래 이전 글에서 쉽게 표로 정리해뒀습니다.
2024.12.06 - [분류 전체보기] - 계엄령 종류 비상계엄과 경비계엄
주요 계엄군 출동 부대리스트 그들의 주요 임무
1. 707 특수임무단
• 주요 임무: 국회 본청 진입, 주요 인사 체포, 본회의 해산
• 장비: 샷건, 소총, 기관단총, 야간 투시경, 통로 개척 장비
• 활동: 국회 본청에 가장 먼저 투입되어 핵심 요인들을 체포하고 본회의를 중단시키는 역할을 수행.
2. 제1공수특전여단
• 주요 임무: 국회 외곽 경계
• 위치: 서울 강서구 주둔 (국회와 가장 가까운 거리)
• 활동: 707 특수임무단의 국회 진입을 지원하며 외곽 방어.
3. 제3공수특전여단
• 주요 임무: 과천 B-1 벙커(전시 계엄지휘소) 경계
• 활동: 계엄령 운영을 위한 핵심 지휘소 방어.
4. 특전사 특수작전항공단
• 주요 임무: UH-60P 블랙호크 헬기를 이용한 병력 수송
• 활동: 주요 지역으로 병력을 신속히 배치.
5.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특임대(SDT)
• 주요 임무: 주요 인사 체포와 예비 병력 운영
• 세부 부대: 35특수임무대대(서울·수도권 테러 대응 부대)
• 활동: 필요 시 긴급 투입 또는 추가 임무 수행.
계엄군의 활동과 특징
1. 완전 무장
계엄군은 샷건, 소총, K-1 기관단총 등으로 무장했으며 일부는 야간 투시경을 착용. 실탄 지급과 저격수 배치가 제보되었습니다.
2. 출동 준비
계엄군은 계엄 선포 전날인 12월 2일부터 출동 대기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복귀 시점
계엄군은 12월 4일 새벽 4시 22분경 모든 임무를 마치고 원소속 부대로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