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보일러 외출모드 온도 설정 비교 난방비 절약 그리고 동파 방지 방법

by 팔팔한 대한민국 2024. 11. 24.
반응형

겨울철 난방비 절약과 보일러 동파 방지는 많은 가정에서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보일러의 ‘외출모드’와 ‘온도 설정 후 가동’ 중 어떤 방법이 더 효율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보일러 외출모드 뭐야?


외출모드는 집을 비울 때 보일러를 완전히 끄지 않고, 최소한의 난방을 유지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동파를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그러나 보일러 제조사마다 외출모드의 작동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 경동나비엔:
난방수 온도가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순환 펌프가 가동되고, 6도 이하로 떨어지면 난방이 작동하여 난방수 온도가 21도에 도달할 때까지 가동됩니다.

• 린나이:
외출모드 설정 시 실내 온도와 관계없이 4시간 간격으로 약 5~10분 정도 보일러가 가동됩니다. 
• 귀뚜라미:
실내 온도가 8도 이하로 떨어지면 보일러가 작동하여 8도로 유지됩니다. 

2. 온도 설정 후 보일러 가동


외출 시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대신, 평소 설정 온도보다 2~4도 낮춰서 보일러를 계속 가동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실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여, 재가동 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두 방법의 비교


• 에너지 효율성:
외출모드는 보일러가 거의 작동하지 않으므로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시간 외출 후 귀가 시 실내 온도가 많이 떨어져 있다면, 다시 온도를 올리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동파 방지:
외출모드는 동파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난방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한파 시에는 외출모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보일러를 평소보다 3~4도 낮은 온도로 설정하여 계속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난방비 절약:
외출모드는 단기 외출 시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 외출 시에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거나,
설정 온도를 낮춰서 가동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4. 추천 방법


• 단기 외출 시:
12시간 정도의 짧은 외출이라면, 보일러를 평소보다 24도 낮춰서 계속 가동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장기 외출 시: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보일러를 완전히 끄거나 외출모드를 활용하되, 한파가 예상된다면 보일러를 평소보다 3~4도 낮은 온도로 설정하여 계속 가동하는 것이 동파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5. 추가 팁


• 단열 강화:
창문과 문틈의 단열을 강화하여 열 손실을 줄이면 난방 효율이 높아집니다.

• 예약 기능 활용:
귀가 시간에 맞춰 보일러가 미리 가동되도록 예약 기능을 활용하면, 따뜻한 실내를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정기 점검:
보일러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세요.

보일러 업체를 통해서 안전 검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센터에 문의 해보세요.

정리하자면 보일러 외출모드와 온도 설정 후 가동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외출 시간과 기온, 주거 환경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 난방비를 절약하고 동파를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